작업치료사로써 그동안 일하면서

병원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아닌

다른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어본 말은

'작업치료가 뭐죠?'

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.

연차가 낮았었던 옛날에는

그 상황에서 항상

'재활치료하는 분야인데...

물리치료랑 비슷합니다.'

라는 말로 설명을 했었습니다.

그렇다면 현재는 작업치료를

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?

‘ 신체적, 정신적, 사회적 장애를 가진

모든 연령대의 사람에게

일상생활동작, 일, 여가 활동 등

일상적인 생활을 수행할 수 있고,

기능 및 발달 수준을 유지, 발전시킬 수 있도록

의미 있고 목적 있는 활동을 통하여

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 ’

하는 재활치료라고

작업치료사 협회에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.

때문에 작업치료사는 작업을 치료하는 것입니다.

작업의 사전적 의미는

1. 일을 함. 또는 그 일.

2. 일정한 목적과 계획 아래 하는 일.

하지만 작업이라는 단어는

식사하기 화장실 가기, 옷 입고 벗기, 이동하기,

개인위생관리하기, 친구 만나기, 여행하기 등

사람이 행하는 다양한 모든 행동 자체가

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위에서 말한 작업을 치료하는 작업치료사라는 것은

개인의 의미 있는 작업을 통해서

그 작업을 회복시켜서

독립적인 생활 또는 삶의 질을 높여 주는

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작업은.

많은 사람이 매일 하는 것,

또는 하지 않는 것일 수 있고,

누군가에게는 중요하나

누군가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것 일수 있습니다.

또는, 수행함에 있어 순서 방법이

다양할 수 있습니다.

위에 쓴 이야기를 정리하면

사람이 하는 작업이라 함은

그 사람에게는 의미가 있는 활동이 작업이 됩니다.

질병이나 사고로 인해서

그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,

그 작업을 이전의 작업 수준으로 회복시켜 주는

일을 하는 사람이 작업치료사입니다.

작업치료란 =

작업치료사가 개인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

회복시켜 주는 치료행위를 말한다고

정의할 수 있습니다.